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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8천억원을 넘어서면서 대통령까지 강력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루 평균 100명이 넘는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어 개인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수입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야 할 예방법과 신고 절차를 알아보세요.
보이스피싱 예방 핵심방법
정부가 발표한 국제사기 대책에 따르면 개인정보 보호가 가장 중요한 예방책입니다. 금융기관은 절대 전화로 계좌번호나 비밀번호를 요구하지 않으며, 의심스러운 전화는 즉시 끊고 해당 기관에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오는 국제전화는 99% 이상이 사기전화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3분 완성 신고절차
즉시 신고 필수 번호
의심 전화를 받았다면 112(경찰서) 또는 182(금융감독원)로 즉시 신고하세요.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신고 접수 후 5분 내에 계좌 지급정지 조치가 이뤄집니다.
피해 발생 시 대응방법
돈을 송금했다면 즉시 해당 은행 고객센터에 전화해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가까운 경찰서에서 피해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신고 후 72시간 내 조치 시 피해 회복률이 70% 이상 높아집니다.
증거 수집 요령
통화 내용 녹음, 문자메시지 스크린샷, 송금 내역서를 반드시 보관하세요. 이 자료들은 수사기관 수사와 피해 회복에 핵심 증거가 됩니다.
2024년 새롭게 등장한 AI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한 사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흉내내어 긴급상황을 연출하는 수법이 대표적이며, 메신저 해킹을 통한 지인 사칭 사기도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40-50대 주부층을 대상으로 한 투자 사기와 대출 빙자 사기가 전체 피해의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절대 알려주면 안되는 정보
금융거래에서 절대 타인에게 알려주면 안 되는 정보들을 명확히 구분해 기억해두세요. 한 번이라도 알려주면 즉시 계좌 도용이 가능한 위험한 정보들입니다.
- OTP 번호,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카드 뒷면 CVC 번호
- 인터넷뱅킹 비밀번호, 폰뱅킹 비밀번호, 계좌 비밀번호
- 주민등록번호, 카드 유효기간, 문자로 받은 인증번호
보이스피싱 신고처 한눈에
상황별로 신고해야 할 기관이 다르므로 미리 연락처를 저장해두고 신속하게 대응하세요. 각 기관별 상담 가능 시간과 처리 절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신고기관 | 연락처 | 상담시간 |
|---|---|---|
| 경찰청 | 112 | 24시간 |
| 금융감독원 | 182 | 24시간 |
| 사이버수사대 | 1566-0112 | 09:00-18:00 |
| 통신금융사기신고센터 | 1588-2580 | 09:00-21:00 |